김포금쌀, 맥주로 다시 태어나다. 3대에 걸쳐 벼꽃을 피워 최고의 쌀을 재배하는 사람들, 벼꽃농부.벼꽃농부라는 이름 속에는 쌀알만 챙기는 농부가 아니라, 벼의 전 과정을 보듬고 책임지는 마스터가 되겠다는 굳은 의지가 담겨있다. 어메이징에서는 벼꽃농부의 유서 깊은 장인 정신을 이어받아 한국 최상의 쌀로 빚은 쌀맥주, 김포금쌀오색현미에일, 김포쌀레드에일, 김포 막걸리 바이젠, 그리고 김포금쌀에일을 양조했다. (벼꽃농부 정성채 농부)(출처: 벼꽃농부 홈페이지) 곡식 중에서도 쌀은 특별히 수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치는 식물이라고 한다. 米라는 한자 속에도 八을 두 번 더해, 88번의 손이 가야 한다는 의미가 숨겨져있다. 벼꽃농부가 3대에 걸쳐 농사를 짓고 있는 민통선 일대는 사람의 발길보다는 자연의 발길이 더 깊이 머무는 곳으로, 한강과 서해안을 끼고 있어 영양분이 풍부한 토양으로 맛있는 쌀을 생산하는 최적의 위치이다. 민통선에서 자란 벼꽃농부는 어릴적부터 어른들이 농사짓는 모습을 보고 끝없이 펼쳐진 벼꽃을 보며 자랐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자신을 쌀을 수확하는 농사꾼이자 꽃을 기르는 원예가라고 말한다. (김포시 민통선 근처에 위치한 벼꽃농부 김포쌀 재배지)(출처: 벼꽃농부 인스타그램) 벼꽃농부의 설립자인 정성채 농부는 사람들의 손을 많이 거칠수록 음식은 건강해진다는 믿음을 지니고 어렵고 번거롭더라도 대형 공장을 이용한 간단한 공정 과정보다는 김포 농부들의 공동체 생산구조를 갖추고 있다. 정미소에 쌀이 가득 담긴 마대자루에 농부들의 이름을 따 ‘곡주님 (쌀의 주인)'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며 쌀 재배에 있어서 그들의 자부심을 보여준다. (벼꽃농부 체험장)(출처: 벼꽃농부 네이버 블로그) “자연에 이롭지 않은 것은 우리 몸에도 이롭지 않다”라는 사명감으로 농사를 짓는 벼꽃농부는 지속 가능한 농업의 가치를 빚고 있다. 공동체 생산구조와 더불어 미생물을 발효시켜 만든 퇴비로 벼를 키우는데, 손이 많이 가는 번거로운 일이지만 농약 사용을 최소화하여 해충이 줄고 토양이 건강해져 더 맛있는 쌀을 재배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 쌀을 연구하는 벼꽃농부 부엌연구소)(출처: 벼꽃농부 인스타그램) (벼꽃농부 체험장 1층에서 판매중인 식료품들)(출처: 벼꽃농부 인스타그램) (쌀 체험장에 진열된 벼꽃농부 3대가 사용한 옛 농기구들)(출처: 벼꽃농부 인스타그램) 벼꽃농부는 우리 쌀에 대한 가치와 사명을 일반인들도 경험할 수 있도록 쌀 체험장을 운영하며 살아있는 교육의 현장을 만든다. 벼꽃농부가 재배한 쌀을 판매하는 매장부터 물류창고, 정미소까지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특별히 마련한 체험존에서는 옛날에 사용된 농기구들도 진열해 벼꽃농부의 3대째 내려오는 농업 역사 또한 관찰할 수 있다. (출처: 벼꽃농부 홈페이지) 하지만 벼꽃농부를 포함한 농사의 역사가 깊은 농부들이 국내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맥주의 원료가 되는 맥아 등은 상당 부분 수입해온 농산물을 사용하여 생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맥주는 그동안 전 국민이 사랑하는 주류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농가에서 맥주 관련 원료를 재배하거나 생산하는 경우는 더더욱 적다고 한다. (출처: 벼꽃농부 홈페이지) 어메이징은 한국의 전통성을 살리는 맥주를 만들기 위해 우리나라 최고의 청정 생산지인 DMZ 지역에서 자라나는 벼꽃농부의 김포금쌀을 사용하여 쌀의 향과 목 넘김의 부드러움이 돋보이는 김포금쌀오색현미에일, 김포쌀레드에일, 김포 막걸리 바이젠, 그리고 김포금쌀에일을 양조했다. (벼꽃농부 김포금쌀)(출처: 벼꽃농부 홈페이지) 김포금쌀은 벼꽃농부가 자라온 민통선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쌀로, 쌀 품종 중에서도 ‘추청(秋晴)’을 사용한다. 추청은 일찍 심고 늦게 수확하여 햇빛을 더 많이 받고 자라는 특징이 있는 종으로, 김포금쌀은 벼꽃농부가 추청 중에서도 최고급의 쌀만 선별한 ‘특별 관리 제품'이다. (벼꽃농부의 오색현미)(출처: 벼꽃농부 홈페이지) (어메이징 직영점에서 케그로 판매되는 김포오색현미에일) 벼꽃농부의 정성이 깃든 김포금쌀로 양조한 총 네 가지 종류의 맥주 중 김포오색현미에일은 블론드 에일 스타일을 맥주로, 벼꽃농부의 다섯 가지 색의 현미 튀밥을 넣어 만든 깔끔한 맛의 쌀맥주이다. 오색현미에일에 사용된 다섯가지 종류의 쌀은 현미, 찰녹미, 찹쌀현미, 찰홍미, 찰흑미로, 영양과 맛을 모두 챙긴 오색현미 황금 배합 비율에 맞춰 양조되었다. (집중력 강화와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홍미)(출처: 벼꽃농부 홈페이지) (어메이징 직영점에서 케그로 판매되는 김포쌀레드에일) 맥주의 빨간색이 눈에 띄는 김포쌀레드에일은 홍색현미로 만든 튀밥을 넣어 구수한 맛을 강조한 레드에일이다. 홍미는 예로부터 ‘붉은 약쌀'로 불리며 임금님의 수라상에 올라가야 하는 음식으로 기록되었던 귀한 쌀이었다고 한다. 붉은색은 독보적인 홍미의 색깔로, 백미의 200배가 넘는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있어 몸 건강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한다. 덕분에 맥주를 양조했을 때도 홍미의 독특한 향이 풍부하게 담겨져 있다. (어메이징 직영점에서 케그로 판매되는 김포오색현미에일) 김포 막걸리 바이젠은 3가지 색의 현미가 들어간 막걸리 맛이 나는 바이젠 스타일로, 막걸리의 쌀향이 가장 돋보이는 맥주로, 맥주에서 막걸리 향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맥주이다. (김포금쌀에일)(출처: 벼꽃농부 인스타그램) 마지막으로 벨기에 에일 효모를 사용하여 만든 Belgian Strong Ale 스타일의 김포금쌀에일은 네 가지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김포금쌀에일은 캔으로 벼꽃농부 카페와 어메이징에 유통하여 더욱더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 쌀 농사의 전통이 담긴 김포금쌀을 맛볼 수 있게 했다. 영롱한 금빛 외관에 풍성한 헤드를 가득 채우면 벨기에 효모 특유의 플로럴함과 산뜻한 과일향이 올라오는 맥주로, 7.5%로 높은 도수를 가지고 있지만 톡 쏘는 탄산과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목 넘김을 느껴볼 수 있다. 진한 맛과 풍미가 특징인 김포금쌀에일은 맥주에 쌀을 30-40% 이내로 첨가하여 제조하여 쓴맛은 최소화되고 맑은 맛이 강조되어, 호불호 없이 편안하게 마실 수 있다. 벼꽃농부와 어메이징이 만나 우리 나라 전통을 잇는 쌀맥주, 김포금쌀오색현미에일, 김포쌀레드에일, 김포 막걸리 바이젠, 그리고 김포금쌀에일이 탄생했다. 풍부한 한국 쌀의 향이 담겨있는 맥주를 마시고 싶다면 지금 바로 어메이징과 김포 벼꽃농부 카페에서 만나보자! Amazing x 벼꽃농부 2020.11